2009년 11월 9일 월요일

남자를 즐겁게 하는 오럴섹스테크닉

1. 제일 중요한게 이가 닿으면 안됩니다. 입술로 각각 윗니 아랫니 마크합시다

2. 오줌구멍을 애무하지마세요. 여기에 혓바닥 넣으면 존나 아파요. 큰맘먹고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거기다대고 하지말라고하면 기죽어서 어영부영하다마니깐 말도못꺼 내고 남자는 죽어갑니다.

3.아래위로 왕복만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아래위로 왕복 처음 한두번이나 그렇지하다보면 성기에 넣는것보다 훨씬 못한 느낌뿐..이렇게 오랄만 하면 몇시간 지나도 안싸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그래서 정력약한 남성들이 삽입하다가 입에 넣기도 하는데 불쾌하다가인상쓰지말고 좋게좋게 애무해주세요^^; 스마일~

4. 얼굴가리지 마세요.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린다거나 이상한 각도로 얼굴안보이게 하지마요. 남자는 시각에 흥분하는법이라 정성껏 오랄하는 당신을 보며 묘한 정복감 과함께 쾌감이 밀려옵니다.

5.털이 입에 들어갔다고 불평하거나 뭐가 나왔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털이야 그냥 웃으며 손으로 빼내면 되는거고 오랄하는데 뭐나오는거면 당연합니다. 기분좋게 하세요. 오랄하는 남자분들은 불쾌해도 그냥 다 먹습니다(없어서 못먹는 사람도 있음

6.아래위로 오랄하며 귀두부분에서 혀로 핥짝 거려주고  혀로 귀두부터 뿌리까지 핥아서 내려와준후 고환 한입에 넣어서 짝짝땡겨주시구요.성기보다 고환에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혀로 핥짝이 아니더라도 입을 크게 벌리고 턱을 뒤로 뺀상태에서 혀를 조금만 앞으로 내밀어주시면 기본적으로 오랄할때 혀가 닿게되어 쾌감이 배가 됩니다. 그러다가 회음부를 살살애무해주시면 됩니다.


댓글 12개:

  1. 완전 자세한 내용이..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자세히 알았어요..ㅋㅋ 남자들의 민감한 부분도 알았습니다.ㅋㅋ
    제가 남친 귀두쪽 오럴해줄때 왜 그런 반응(?)이였는지.. 이제야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
  2. 연애초반엔 남자친구가 먼저 오럴해주었는데 점차 서로에게 익숙해져가면서 오럴이 없어졌어요
    근데 솔직히 받으면 기분 좋지만 간지럼 못 이기고 또 굉장히 창피해서 그만 하라고 하는데 사람이 매번
    밥만 먹고 살 수 는 없는 거 잖아요! 그리고 위와 같이 제가 남친꺼 오럴해주는 데는 무지해서 처음에 시도 했을 때
    잘 못했고 남자친구도 간지럼을 굉장히 심하게 타는 편이라 어지간하면 못하게 하는 데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시도할 수 있을까요?

    답글삭제
    답글
    1. 답이 늦었죠? 서로 불만이 없다면 괜찮지만 뭔가 더 재미를 보려고 하신다면... 터놓고 두런두런 얘기해보는 게 좋아요.. 침대에 누워서 속닥속닥.. 그게 제일 좋은 첫걸음인듯.. 남친이 귀찮아져서 안하는건지 사과님이 못하게 해서 안하는지 모르잖아요ㅎ

      근데 아마도 요런 답을 원하신것은 아닌거 같으니.. 그냥 흔히 쓰이는 방법 하나는..
      관계는 계속 잘 하고 계신다면... 남자친구가 좀 피곤한 상태인 잠자리에서.. 평소와 같은 섹스로 흘러가버리지 않게.. 오늘은 가만히 있어 내가 하고 싶어. 소리도 내지 말아줘 간지러워도 참아.. 등을 적당히 애교있게 귀띔해주고는

      바로 바지와 팬티를 내려버리고 손과 입으로 물건을 공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지럼을 잘 탄다고 하니 가급적 날카로운 자극보다는 무겁고 은은하게 자극해서 피치를 올린다는 생각을 하시는게 좋아요.. 가끔은 그렇게 오랄만으로 남친을 보내버리는 것도... 그러다가 나도 해달라고 하면 보통 잘해줘요ㅎㅎ

      사실 남친을 아예 꼼짝 못하게 묶어놓고 눈도 가려놓고 간지럽든 말든 젖꼭지도 빨고 몸구석구석을 탐하면 남친 몸의 성감지도를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건 좀 무리일듯해서... (간지럽다고 웃고 난동피워서 분위기 깨질지도??)

      참고.

      여자분들 손톱이 길어서 잘못스친다거나 어설프게 여기저기 급하게 터치한다거나... 혀를 너무 세운다거나.. 무작정 격하게 핥는다거나 그러면... 문득 간지럽게 느껴져요.. 간지럼은 예기치 못한 부위에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예기치 못한 크기의 자극이 오면 (요 셋들의 조합 따로도 함께도 간지럼을 일으킴) 터져요ㅎㅎ

      예컨대 갑자기 남친 사타구니를 혀 세워서 찍으면서 핥으면 스프링 튕기듯 허리가 휘면서 간지럽다며 못견딜수 있죠.. (전 그런 갑작스런 느낌도 즐깁니다만ㅜ)

      섹슈얼한 분위기를 잘 유지하면서 (깊은키스가 가장 쉬운 베이스라인이 되죠).... 손바닥면, 손가락 지문.. 입술면(넓게+숨결) 이런 걸로 슬슬 목표지의 주변부부터 공략해가면 자연스럽게 즐거운 향연이 펼쳐져요ㅋ

      삭제
  3. 완전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저희 한 달에 한번 가져요 일하느라 피곤해라 하고 만나자마자 스트레이트로 모텔가기도 뭐하고 일평생 같이 할 사람이라 생각하고 지금 좀 아껴두는 데 솔직히 전 하고 싶어요!!!!ㅠㅠ

    답글삭제
    답글
    1. 아 뭘요ㅎ 두 분이 몇 살 몇 살이신줄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커플마다 다 사정이 있지만. 평균이랑 비교하면 월1회는 좀 적죠 (매일 만나시는데 이런거면 좀 문제인듯) 그렇다고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사이는 아니잖아요ㅎ

      매일 퇴근 후 붙어서 레슬링한판해야 하루 스트레스가 풀리고 잠이 솔솔온다는 커플도 있고.. 피곤하니 후딱 자고 모닝섹으로 잠을 깨운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이런 것도 둘 만의 공간이 없으면 매번 모텔가기는 어려워 제약이 있으니..

      그런데 제가 알기로 그런 커플들은 또 나름 꾀를 잘 내는 거 같더라구요. 주말 심야까지 데이트 후 모텔 투숙후 다음날 느지막까지 놀다가 점심때 나온다던지.. 한달에 한번 정도는 -- 이건 아예 매달 정기행사로 날을 잡아뒀더군요-- 오전부터 호텔보다 좋은 모텔에 가서 밥은 시켜먹고 영화 못봤던거 보고 차 마시고 (말하자면 집에서 밍기적 거릴거 모텔가서 한다는거죠) .. 레지던스도 밖에서 종일 붙어 놀며 드는 비용생각하면 하룻밤정도 빌려서 간단한 요리도 해먹으면서..바에서 마시면 비싼 와인 직접 사서 드시면서 분위기 잡고..

      하여튼..이런저런 방법이 있을듯 하네요. 써놓으면 번잡하고 귀찮아보이지만 직접해보면 정말 여유만만한 짓이라ㅎ 피곤해서 잠만자도 좀 지나면 지겨워서 둘이 해서 좋은건 역시 즐섹밖에 없는 터라 남자가 고자가 아닌 이상. 잘 될거에요.

      이런건 원래 딴 여자가 있는 게 아닌 이상. 그나마 내 여자 한번 더 안아보겠다는 짐승같은ㅋㅋㅋ 남자들이 리드하는 편인데... 뭐. 여자분이 현명하게 은근슬쩍 리드를 해오는 것도 요즘 추세라니까..

      모.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주 자극적이고 변태적인 섹스같은건 좀 많이 아껴두어도 되겠지만. 그런거 말고 걍 일상적인 즐섹은 아껴서 뭐하나요.. 아끼면 똥 됩니다ㅎ 그리고 일평생 함께 할 사람일수록 이건 더 중요한 팩터인거 같아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성상담전화의 2/3 이상은 죄다 남편이 업무에 바빠 일에 치여 피곤에 쩔어 회식에 술에... 그래서 섹스에 불만족한 주부들의 전화라고하니까요..

      하고 싶으건 해야죠. 잘 얘기해보시길...

      삭제
  4. 이런 부분은 만나서 얘기를 해야하는 부분이겠죠??

    답글삭제
  5. 상세한 답변에 언제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일하고 저는 학교다니느라 주말에만 잠깐 짬내서 만나는 편이에요.
    이번 주엔 시험 및 과제폭풍 크리라 눈물이...늉늉

    오늘도 답변에 감동하고 갑니다! ㅋㅋ

    답글삭제
    답글
    1. 직장가면 더 힘들어요ㅎ 힘내시구.. 즐섹하시길ㅋㅋ

      삭제
  6. 답글
    1. 그러게요, 잘 하면 좋은 것도 같습니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