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마음이 이해가 된다. 손에 뭐 들고 다니기 싫어하는 나는 몇몇 여름바지에 주머니가 마땅찮거나 할 때 되게 귀찮을 때가 많은데.. 응원을 하든 뭘 하든 양손이 자유로운게 최고..
위 짤방이 월드컵 즐섹의 슬픈 결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 같다.. 근데 나는 이 그림에 반대.. 왜냐면 이런 건 그냥 인터넷 많이 쓰는 시간대에 예를들면 밤 10시 ~새벽 1시 정도에 네이버지식인 가서 "임신 질외" 따위로 검색하고 최신순으로 정렬하면 항상 많이 나올테니까 말이다.
그래도 모텔 풀방이긴 풀방인데..
그것도 애초에 꼭 섹스가 목적은 아니지 않나 싶다. 남녀가 편한 데서 큰 TV로 배달음식 먹으면서 축구도 보고 늘 하던 스섹도 하자는 정도인데.. 승리 후 길거리 응원에서 주운 여자애를 데리고 모텔가보면 이미 다 풀방일걸ㅎ (또 그 정모 규모로 남녀를 한 곳에 모아놓았는데 이 정도 눈맞는건 그리 많다고 보기도 그런데.. 오히려 괜히 아무한테나 쪼물딱거리고 찝적거리는 애들 때문에 경찰서만 북적이는 거 같다.)
아무튼.. 월드컵 섹스? 의 특별한 실체는 없다는 생각....
실제로 모텔 업계 호황은 대호황이지만... 아직 그 바닥에서 월드컵이라고 돈을 올려받지 않는걸 보면.. 발렌타인데이 정도의 호황? (내가 알기로는 크리스마스 때만 더 비싸게 받는다.)
그리고 승리 후 늦게까지 술마시고 놀다가 집에 못가서 단체로 모텔가는 애들도 많다.
원래 단체혼숙도 안 시켜주고.. 동성끼리와도 인원수 초과에 대해서 추가요금을 물리면서도 반기는 눈치는 아니지만 (남녀만 왔을때보다 방이 지저분해져서 대충 티나는 부분만 치우는 전략을 쓸 경우 모텔입장에선 짜증난다... 대부분이 방음구려서 단체로 와서 떠들면 옆에 단골고객가능성이 있는 커플애들이 짜증난다. 등등 온갖 이유가 있는듯) --
근데, 단체혼숙금지 이건 말도 안된다. 전에 외국에서 온 친구커플과 놀다가 거절당할때에는 짜증이 셈솟았다. 그래도 두어군데 다녀보니 외국인이라고 사정얘기하니까 봐주긴 했지만... 법 규정상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아마도 그냥 업계 담합?
전에 모텔 건물주 대신 관리만 해주는 일을 하는 형님에게 듣기론...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어서라고 한다.. 무슨 성 매매 상황일 수가 있고 어쩌고... 남자 3명이 와도 나쁜 짓 작당하는 애들이 종종 있을 수 있고 (섹스 말고 다른 범죄?) 경찰 뜨고 그러면 골치아프다랄지... 별 소리를 다 한다.
더 웃긴건 3명일 경우에 남1 여2 면 말 잘하면 봐주기도 하는데, 남2 여1 은 절대 안 시켜준단다...... 그들의 걱정대로 섹스를 한다고칠손 난 남2 여1보다는 남1 여2를 선호할텐데-_-;; 생각이 많이들 다른가 보다.
아무튼 대략 어이가 없는 내용들이다.
이렇게 좀 구체적이면 귀엽기라도 하지... 93년생이라니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