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4일 일요일

처녀를 취할 때 남자가 가지면 좋은 태도?

나는 사실 처녀-비처녀 얘기따위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 무의미함에 대해서는 http://pussycockyonsei.blogspot.kr/2014/05/blog-post_19.html   이 전에 얘기한 적이 있다.

  다만 최근에 또-_- 처녀를 한 명 취하게 되면서 드는 생각이 있어서...
  누군가의 처녀를 갖게 될 때 남자로서 어떤 태도를 갖는 게 좋을 것인가에 관한 고민은 해봄 직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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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처음이니만큼 더욱 섬세하게 배려해주는 건 두고두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같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처녀막을 서서히 찢어도.. 천천히 찢어가자는건데, 남자로서 참 감질맛 나고 괴로운 일이지만
  이렇게 첫 경험 입문을 잘 시켜주면 나중에 이것저것 새로운 플레이를 시도하더라도 좀 힘들거나 아프더라도
  남자가 하자는 대로 믿고 따라오는, 혹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즐섹에 참여하게 되는 기초가 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보면 처음인 여자애들이 갖고있는 미지의, 막연한 공포감을 생각하면,
  충분히 젖었으면서도 아프다고 신경질까지 내고 밀쳐내는 반응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구멍크기가 많이 다르지만 남자 스스로 손가락 다섯개를 모아 자기 항문에 넣는다고 상상해보면ㅋ   (클리 자위가 익숙한 애들도 삽입에 대한 공포는 큰 듯하고... 형광펜 정도 집어넣어본 애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밀쳐내고 하기 싫다는 반응이 나오면, 그냥 중단하고 껴안고 키스나 하며 잠들어주면 된다.
  입구에서 깨작거린 것이 아니라
  뿌리까지 다 넣었고 몇 번 움직이기도 했는데 사정하지 말고 중단하라고?  그래도 중단하고 빼라.

  착한 여자애들은 그 자세에서 손을 내려, 어설픈 손 왕복운동을 해주기도 하는데. 남자가 만족하지 못했음을 신경써주는 그 마음씨는 참 애틋하고 고맙지만 사실 별로 자극은 크지 않다. (대딸 경험이 많지 않은 여자애가 윤활유도 없이 쪼물딱거리면 점점 발기가 죽어가는 듯)  이 상황에서 꼭 억지로 입으로 해달라고 떼쓰거나 하지 말고 그냥 괜찮다고 해주면..

  그리고 사실 이미 한 것과 다름 없지 않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이럴 때야 말로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나처럼 몸과 마음이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여자애가 알몸을 던져 고백했는데 그걸 거절하면 그 여자의 상처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안다...

  아무튼 여자는 이미 이 남자를 첫 경험 상대로 정한 것이니. 서두를 것이 전혀 없고. 잘 다독여주고... 자고 일어나서도 괜찮아.. 한 것과 다름 없어..  지금도 아픈지.. 니가 아픈 건 싫다랄지... 잘 보살펴주면!

  여자가 매너가 있다면..=.=  대개는 아픔을 참을테니 그냥 넣어달라고 하기 마련이다, 머지않아서, 심지어는 자고 일어난 아침에 바로 그러는 경우도 많은 듯.  (여자들도 다 여초 커뮤니티의 성상담 게시판같은 것을 통해서 얼마나 아프고, 경과가 어떻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슬슬 조사하며 구체적인 마음의 준비를 하는 듯하다)
 
 뭐 끝까지 비매너인 경우에는 그냥 지켜주고 사귀는 경우도 봤지만... 섹스 안해서 헤어진다는 경우도 꽤 많이 봐왔고...  삽입섹스 말고 다른 방식으로 할 것은 다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내 경우에는 별로 해당이 안된다. 난 보통 원래 좀 개방적인 여자를 만나는 편이고.. 또 곧잘 설득해내는 편이고... 여자애의 의지가 확고한데 자기도 모르게 자꾸 밀쳐내고 소리지르게 되서 괴롭다는 경우에는... 입에 재갈을 물리고 팔다리를 묶어놓고 거칠게 처음을 시작해버린 적도 있었다 (단, 이 경우에는 일 치른 뒤 잘 달래주고 안아주는게 좋고.. 젤을 준비하는 게 좋다 -진짜 초고속으로 말라버린다---  그리고 콘돔을 꼭 착용. 강한 충격에는 배란이 되버리는 인체의 신비가 있으니까... - 그래서 강간 시 오히려 임신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괜히 안전한기간이고 더군다나 첫경험이니만큼  콘돔없이 맨살을 느껴야한다고 우기지 말 것... 물론 평범한 첫경험에서는 노콘돔 시도도 기호에 따라 해볼만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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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경험이 많은 남자를 만난 경험 전무의 여자는 오만 생각과 감정이 많을 수 있음을 이해해야한다.

  흔히 경험 "없는" 여자도 경험 "많은" 여자도 경험 많은 남자를 선호한다.  는 말이 온세상 마법사들을 절망케하기도 하지만..
  막상 경험없는 여자는 오만 생각을 다 하고 있다..  자기 성기가 딴 여자랑 비교해서 이상하게 생기진 않았을가.  이 남자는 많이 해봤다는데 왠지 내가 손해보는 것 아닐까. 뭔가 죄짓는 것 같다 이래도 될까. 다른 여자랑 비교해서 난 어떨까?  처음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하고 나서 난 아프기만 하고 남자는 내가 별로이고, 그래서 사이가 어색하거나 나빠지지 않을까.. 아. 남자들은 다 똑같아 결국 몸만 원하는 구나. 날 사랑하긴 하는걸까.  난 이 남자를 사랑할까?  잘 모르겠다 그냥 좋긴 좋은데.. 좋으면 그냥 해도 되는걸까. 이렇게 자꾸 쾌락만 바라는 건 올바른 걸까?  (종교적으로 혹은 부모님을 떠오르며) 정말 난 나쁜 년이 되가는구나..
  (요즘에는 흔한) 언젠가 헤어질 수도 있음을 서로 인지하는 연애의 경우에는,  내가 이 남자랑 헤어지고 나서 딴 남자를 만나면 이 남자의 흔적이 티가 날까?  (심지어) 내가 이렇게 걸레가 되는건가?


 -_-;;  더더더 훨씬 많은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과 질문들이 여자 머릿 속에 있다. (더 많은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 배고파서 생각나는대로 적고 나갈 참)
 
  적어도 이런 오만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감쌀 각오는 되어있어야 한다는 생각.  그게 첫 경험인 여자를 마주한 안 첫 경험인 남자의 바른 자세가 아닌가 싶다. (처녀를 취한다는 표현을 비롯한 이 블로그 곳곳의 마초적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자)  물론 둘다 처음이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말과 행동을 보여야할지는 생략.  본인도 그렇게 매너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하지만 뭘 하든 관통하는 마음가짐이라면 이런 거 같다.  " 나도 처음이야, 너랑은"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녀관계없이.

결혼할 여자가 됐든, 여자친구가 됐든, 애인이 됐든, 원나잇상대가 됐든, 섹스파트너가 됐든, SM관계가 됐든...  이 여자랑은 처음이다. 그래서 설레이고. 그래서 낯설고.. 두렵기도하고.. 내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는건지. 하고 나서 이 여자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댓글 50개:

  1. 총각이 동정을 뗄 때의 기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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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제 기억엔... 하늘은 왜 파랄까를 고민하다가. 그걸 알게 된 느낌? 그러면서도 계속 궁금해지는 마음이랄까. 호기심이 충족될 때의 기쁨과 동시에.. 나도 어른이 되는건가 하는 의젓함? 뿌듯함?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 이 여자는 이제 내 것일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과 정복감? 큰 성공이라도 한 듯한 기분? 이런 것들이 섞여있었던 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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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목보고 이게 뭥미 했는데 나름 개념글인듯?

    이부분은 충분히.. 문제보다도 첨하면 그쪽 근육이 경직되어있대나 뭐 그래서 아플 수 밖에 없다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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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개인차는 잇지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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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리고 경험 전무한 여자가 하는 생각은
      경험있는 여자도 함
      ㅅ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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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맞아요... 괜찮다고도 순간적으로 완전 경직되서 넣기도 어려운 경우도ㅋ 그러면서 물은 정말 초스피드로 말라버림. 이건 거의 본능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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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네.. 생각해보면 경험 여부와 상관없는 문제인듯... 남자도 어느 정도(조금)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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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니놈이 최근에 또-_- 처녀를 한 명 취하게 되면서라... 작작해라!

    타락한 놈들은 타락한 비처녀들이랑 돌아가면서 바꿔가면서 계속 타락하면 되잖아...

    왜 처녀를... (혼전 순결 지키려는 총각을 애타 죽이고 싶냐!)

    너희 놈들에게 처녀는 중요하지 않잖아.

    혼전 순결 지키려는 총각에게는 중요하거든...

    너희 놈들이 취하고 버린 비처녀인가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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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이걸 훈계랍시고 단거임?
      너처럼 순결과 타락을 반대선상에 놓는 놈들 진짜 짜증난다.
      타락같은 소리하고있네 수준하고는....넌 네 가치관을 자랑스럽게 여기겠지?
      우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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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타락 =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로 빠지는 일.

      어째 됐건 자꾸 밀쳐내고 소리지르면 마음이 바꼈을지 모르는데 입에 재갈을 물리고 팔다리를 묶어놓고 거칠게 하고, 비처녀뿐만 아니라 벌써 처녀만 두 명 이상인데... 이런 걸 타락이라고 하면 안 되냐?

      타락을 타락이라고 못 부르게 하는 이 더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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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네넹ㅋㅋ 근데 안타깝게도 비처녀도 계속 총각의 동정을 빼앗고 다니고...
      저도 부득불 만나다보면 처녀를 만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마빡에 써붙이고 다니면 님을 생각해서 살짝 피해 다닐지도 모르겠지만요ㅎ
      죄송합니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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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그런 타락한 비처녀에게도 들으라고 하는 소리다.

      처녀가 밀쳐내거나 싫다면 중단하라는 매너에, 뿌리까지 다 넣어 움직였어도 그만 하라는 절제력이...

      이제와 부득불 만난다는 것은 거짓 핑계일 뿐.

      뭘 이마에 써 붙여! 그럼 범죄경력 없으면 무죄라고 써 붙이고 다니리?

      차라리 타락이 부끄럽지 않으면 그걸 이마에 써 붙이고 다니든가! (약지 반지를 여자 수만큼 끼든가)

      타락한 남녀가 이렇게 반지를 서로 볼 수 있으면 바로 알 수 있고 좋겠네.

      따로 피할 필요 없이, 가만있는 처녀 총각 설득만 안 하면 됨.

      그렇게 설득을 잘 한다면... 처녀가 타락하려고 하면 말라고 설득해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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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입에 재갈 부분은 본인이 부탁했다잖아요
      좀 글좀 제대로 읽고 덧글 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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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헐 // 님이나 제 리플 똑바로 읽으시오.

      "어째 됐건 자꾸 밀쳐내고 소리지르면 마음이 바꼈을지 모르는데"는 왜 쏙 빼놓고 그 다음 '입에 재갈'부터만 언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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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입에 재갈을 물리고 손발다리를 묶고 섹스를 해요? 뭔말이야; 과장이나 비유가 아니라면 강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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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 플레이 얘긴가 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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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넹.. 과장이나 비유가 아니라....
      근데 나름 재미집니다ㅋ 그 친구는 삽입섹스하기전부터도 계속 sm플레이를 했어서 익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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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 좀 제대로 읽고 덧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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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애초에 어떤 소유 지분이 여성에게서 자신에게로 이전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병맛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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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녀를 취하다. 는 말이 사실 굉장히 거슬리고 병맛이죠ㅋ 따먹는다. 갖는다. 뭐 이런 것들이 다 좀 그렇듯ㅋ 문자 그대로만 보면 못된 표현들 투성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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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 위쪽 댓글, 첫경험이 어떻게 타락이 되는 건지, 이해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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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첫경험은 타락이 아니지.

      순결한 선남 선녀도 신혼 첫날밤 첫경험 하는 거고.

      원래 타락한 놈들은 '타락'이라는 용어에 되도 않은 이해로 유난히 거부반응이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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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본인이 처음이니 상대가 처음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는 가지만
    처녀가 아닌 사람은 타락했다든가 남이 취했다 버린 여자는 싫다든가 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골라내는 사랑이 얼마나 진실한 사랑이 될지는 의문이네요.

    강제로 하는 섹스 아니고 서로 동의 하에 즐기면서 살아왔던 사람들의 과거가
    더러운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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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게 말입니다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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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가 처녀가 아닌 사람은 타락했다고 했나? 저렇게 노는 년놈이 타락했다는 거지.

      걱정이 된다고 그랬지 싫다고 그랬나? 남다른 설득력으로 뭣 모르는 처녀 현혹시켜 취하고 버렸을까봐...

      동의라지만 결국 상대가 밀쳐내도 소리질러도 제압하여 하는 강제 섹스에서의 특이한 쾌감도 즐기던데...


      그러게 말입니다는 무슨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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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처녀를 취했다, 라는 표현이 거슬리네요.

    여자가 매너가 있다면 아픔을 참고 섹스를 허락할 것이란 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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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모 말이 그렇다는거죠.. 새로운 경험 속에서 서로서로 배려하는 것을 배워가는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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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정말 말씀하신대로 분위기에서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상당히 상냥한 개념글 잘 봤습니다.

    취한다, 따먹는다, 갖는다 만큼 병맛인 게 또 "여자가 준다"라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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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그 쪽 지역이 아니지만... "함 주라!" "함 도!" 이런 맛깔나는 표현이 있죠ㅋ 실제로 들으면 더 구성진ㅋㅋ

      한때는 잘 나갔던 찌질한 마광수 옹의



      왜 몸을 안 주니?
      너 혹시 북에서 내려온 간첩 아냐?
      요즘 섹스 안 하고 처녀 폼 잡는 년이 어디있어?

      넌 결벽증 환자거나
      불감증 환자거나
      성 불구자거나
      간첩인 게 분명해.

      치사하고 더러워서 너하곤 안 한다.
      깔리고 깔린게 야한 여자야

      넌 이상한 년
      넌 정신병자
      넌 지옥에 갈 나쁜 년

      섹스 안 하고 거드름 떨면서
      어디 잘 먹고 잘 살아봐라
      평생 시집도 못 갈 이 병신아.


      이런 명시도 있는걸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표현가지고 트집잡는 건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ㅋ 진지해지자면 한없이 진지해질 수 있고.. 그러다 결론은 결국 계급이나 양성 평등 문제를 넘어서 인간존중에 이르게 될 터이고.. ㅋ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

      다채로운 표현이 난무하는 게 좋거든요. 물론 때와 장소와 화자와 청자가 딸린 문제입니다만. 비록 이곳이 공개된 블로그이더라도. 일단 제 블로그에 제가 쓰는 글이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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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흠 글은 잘 봤는데

    푸시 콕 은 좀 섹스=스포츠 라는 사고방식이 있는 거 같다

    총각 님 정론같은 건 이런 좀 예외적인 놈들 한테는 상대가 정색해서 말해도 그 자체를 또 즐겨서
    잘 안먹혀여 한 마디로 말이 안통하는 놈이에여 이 놈 아마 이 글 쓰면서도 즐기면서 쓸거에여

    야 푸시 콕 니가 뭘 하든지 니 자유고 니 블로그인건 맞는데
    괜히 감추려고 센 척은 하지마라

    위에 누가 쓴거 보면 합의하에 즐기면서 했는데 뭐가 더렵냐고 했는데
    그냥 봐서는 난잡하네 이런 생각만 들지 내 알바 아니 올시다다

    정작 신경쓰는 건 당사자들이야 뭔 말인지 알지?
    왜 구지 그걸 글을 쓰고 변호를 해 그렇게 찔리면 그냥 찔린다고 하지
    지 좆씹 더러운건 아니까 그런거지 뭘 더 말을 해
    어차피 썩을 몸 쿨한 인간이라도 되자 이건데 그래봐야 없어보이는거 너도 알잖아

    푸시 콕 아이디부터가 꼭 잉여 같잖아 너 뭐 여자에 안좋은 기억이라도 있냐?
    된통 당해서 상처가 크면 그런 경우가 있더라 뭐 원래 그런 인간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내가 보니까 넌 딱 그거다 가벼운 건 잘해 여자 잘 꼬드겨서 데리고 놀고 따먹고
    근데 진지한 거 못하지? 안봐도 비디오다

    나중에 마누라 바람안나게 조심해라 내가 한의원 선생님 한테 들은 얘긴데
    몸 생각 안하고 막굴린 놈들이 "선생님 발기가 안되여" 하면서 찾아온다 더라 ㅋㅋㅋㅋ
    우리 같은 부류는 좆빠지게 단련하다가 나중에 굵고 길게 쓸거다
    조삼모사 알지? 거기서 숫자만보면 지금은 우리가 니들을 부러워하지만
    결국엔 반대가 될거다 부럽냐? ㅋㅋ

    아무튼 유유상종 이란 걸 꼭 기억하고 즐기면서 살아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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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쿨하고 가볍다뇨. 저처럼 진지하고 무게있는 남자에게 막말을 쓰고 가나요..

      물론 난잡하다는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이런 막말도 감수할 깜냥은 됩니다..
      제가 아무리 떳떳하고 후회없이 살았다더라도 가끔 아쉬웠던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기도하고.

      기분은 좀 나쁘지만 이런 댓글도 남겨두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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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단련이라 함은 딸딸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엄청나게 찌질해 보인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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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러게요ㅎㅎ 딸딸이로 열심히 단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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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렇게 싸질러 놓은 글들에 찬양하는 댓글들이 수두룩 빽빽이라니.
    이런 마초적 마인드로 여잘 만나는데.......
    오래가는게 이상한거지 ㅋ
    사랑과 욕정의 이면적인 내적갈등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pussycock이 여자를 말하는 것처럼 만났는지 안만났는진 모를 일이지만.
    여기 나온 자체적 통계와 지껄이는 개똥철학 여자에 대한 정성분석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여자한테 써먹었다간 귀때기 한 대 맞는걸 복겹게 생각해야 할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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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게 마초적 마인드로 여자를 만나진 않아요^^
      자기 자신의 마초적 성향을 스스로 알고 여자를 만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또 그 생각을 표현하는 것과도 다른 문제가 아닐까요... girl's talk 처럼 남자들의 얘기도 있는 것이고..
      전 그래서인지 귀싸대기 맞아본 적은 없지만...
      역시 대부분의 일은 케바케겠죠. 연애든 섹스든 무엇을 읽어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는 직접 해봄으로써 얻는 것이 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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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님글이 너무 맘에 드네요. 여자가 아니신데도 여자맘을 더 잘아시네요. 사실 이런 글은 같은 여자입에서 나오는 게 맞는데 남자가 이런 말을 하니 참 오묘해요. 저도 클리자위는 많이 하는데 왜 그렇게 삽입은 겁이 나던지...그래서 참 많은 세월을 사랑에 실패했음다. 지금 다시 새로운 남자가 생겼는데 하필 외국인이예요. 그리고 당연히 경험은 있겠죠. 그런데 죽어도 처음이라고 말을 못하겠더이다. 외국인들은 처녀를 더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꾹꾹 참고 그냥 물 흐르는데로 지내고 있어요. 아직 관계는... 차라리 일찍 경험해서 몸이 자유로웠다면 지금처럼 고민하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님글이 참 진솔하고 여자맘을 너무 잘 헤아리시는 거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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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맘에 드신다니 정말 고마워요^^
      악플은 공개로 많이 달리고 선플은 비공개로 많이 달리네요..
      삽입에 겁이 나는 이유가 어딘가 깊은 내면에 숨어있을지도 모르지만
      또 그냥 별 거 없으면서도 스스로 쌓아온 삶의 기록(관계 때마다 삽입섹스의 기회를 날려온)이
      이제는 너무 두터워져버려 도무지 부수기 어려워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사랑의 힘은 실로 위대하니 두 분이 현명하시다면 극복할 방법을 잘 찾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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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잘은 모르겠지만,,,
    우연히 글을 읽게 된 여자 입장에서.. 매력이 없는 글이네요
    이런 남자는 만나고싶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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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부모님께 안부끄럽니2014년 5월 20일 오전 12:45

    순진한 20살 21살 말로 살살 꼬득여 그렇게 원나잇 상대로 만들어 버리고
    사귄다 해도 얼마 가지 못하는 너희같은 사내새끼들은 다 싸잡아 고자를 만들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더러운 원나잇 개새들이랑은 다른척, 여자를 배려하는 척 포장하고 있지만 글에서 너의 바닥같은 품성이 다 보인다... 한번 하기위해서 처녀를 그렇게 설득하니... 구질구질하다 정말 그냥 발정난 개새끼 같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난 보통 원래 좀 개방적인 여자를 만나는 편이고.. 또 곧잘 설득해내는 편이고... 라는 말에서 느껴진다. 니가 얼마나 가벼운 삶을 살고 너의 바닥이.
    그렇고 그런여자들과의 잠자리는 욕먹을 짓이 아니다. 그렇고 그런 부류들의 만남이니 당사자들 간의 인생관이 있겠지. 그런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처녀를 취한다 라는 둥의 말에서 불쾌함이 느껴진다. 분명 너희같은 부류는 모텔에 따라들어가면 '동의하에' '여자도 확고한 의지가 있어서' 라 생각하겠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아닌경우가 허다하다. 그 상대가 처녀이면 더더욱이나.

    맨정신에 처녀인 여자가 설득한다고 해서 모텔로 따라들어갈까...? 판단력이 흐려진 술취한 때이겠지.
    단순히 원나잇이 아닌경우에도 분명 사귄다는 명목아래에서 섹스를 정당화 시키겠지.
    쓰래기 같은 밑바닥. 그건 어떤말로도 포장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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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 에미 자지받이2014년 5월 20일 오전 12:51

      자지받이 씨발년이 좆나 깝치네

      정액받이 창녀 씨발년이ㅋㅋㅋ

      후다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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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순진한 어린 여자를 살살 꼬셔 원나잇 하는 것보다는
      농염한 성숙한 여자를 어렵게 꼬셔 섹스파트너 하는 것이 더 즐겁겠지요.

      그렇게 가볍고 쓰레기같은 밑바닥 삶을 살고 있지 않아요.
      진중한 성격이고..
      또 그렇게 매일매일 섹스를 하고, 섹스에 미쳐서만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한번 자보려고 온갖 뻘짓을 다하는 남자의 마음이야 때로 순정이기도, 때로 비열하고 치졸하기도 한 것이지만, 댓글처럼 싸잡아 발끈하실 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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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대체 왜 남의 성적 문제에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있을 수 있는 건지 정말 의문이다가도,
    아, 그래 정작 주위 친구들을 뒤에서 씹는다거나, 옆자리 친구의 왕따를 암묵적 묵인하거나, 빨간 불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걸으면서 담배를 피거나,
    심지어 주위 가게들보다 확 낮춘 가격에 물건을 판다거나, 불법 다운로드로 영화나 음악을 즐긴다거나,
    심지어 막말 댓글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보는 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 정도는
    아.무.렇.지.않.은.사람들인 것 같다.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에게,
    모든 비처녀는 언젠가 처녀였고 그들은 언젠가 남친 남편 노예 주인 누군가와 처음을 겪었을 것이며 이 사람도 그런 다양한 관계 중 어느 하나에 대해 떠오른 단상을 자신의 이야기로 적었을 뿐이지
    남들더러 이래라 이게 옳다 한 게 아니라고 말한들 무슨 소용일까.

    잘 읽었습니다. 섹스가 부끄럽거나 더럽다고 말하는 _ 섹스의 결과로 태어난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세상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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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마디 더 보태자면 위의 마지막에서 말한 그런 사람들이 과연 번식에는 동의하느냐 하는 건데 그런 것 같죠...?
      아.. 동물. 이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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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http://cryingkid.egloos.com/3283997
      포스팅이 문득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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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전 여잔데도 글이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뭐, 그때그때 떠오르는 단상이 철저히 논리적인 글도 아니고 삶의 일부일 뿐인데
    순간의 느낌을 바로바로 글로 표현했다면 남자들끼리 쓰는말도 쓸 수 있는거고... ( 은어는 어느집단에서든 존재하기 때문에;) 막말로 아 이러면 안되지, 이건 이성을 무시하는 말이야 하면서 평상어를 쓰는 사람이 세상에 과연 몇이나 되는가 싶네요.

    여기서 댓글로 발끈한 몇몇사람들은 글 잘읽어내려가다가 '억지로 시도해 본 적 있다'등의 좀 과격해 보이는 표현이 있다싶으면 바로 거기에 꽂혀서 씨빨!이라고 외치는 경향이 있는것같은데 전체 텍스트상에서 보면 여자도 충분히 개방적인상태인데다가 의지도 확고하다고 되어있습니당. 게다가 전 pussy cock님이 아무러 근거없이 단지 '힣 섹스가좋앙'라고하는 발정난 수캐같지는 않은데요... 블로그의 다른글들을 보면 객관적인 성지식이런걸 떠나서 그냥 이 문화자체를 즐기시는분같아요. 아직 우리에겐 낯설고도 엄해보이는 분야를 건드렸을 뿐이랄까... 만약 이런 글들이 매거진에 그럴듯하게 실렸으면 섹스칼럼니스트가 되는거고... 암튼간에 이 글에 공감을 하든 안하든, 이분 자체를 이상하게 단정지어버리는건 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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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게다가 이 글의 요지는 서로가 이해해줘야한다는 건데 다들 왜 그건 간과하시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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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제 아무리 변태짓도 서로 쿵짝이 맞아야 하는 것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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